명곡초, 승패 없는 운동회
대구명곡초등학교는 지난달 2일 특별한 운동회가 열었다. 4월이면 어느 학교에서나 의례히 들리는 운동회 연습 방송 소리도 없었고 평소와 같이 교실에서는 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진 가운데 열린 운동회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운동회는 2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었으며 첫째 마당과 둘째 마당 사이에는 동아리시간에 꾸준히 연습해온 사물놀이 공연이 있었다.
첫째 마당은 놀이 한마당으로 비석치기, 제기차기, 사방피구 등 10가지 다양한 놀이로 구성돼 아이들이 경쟁 없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었다.
둘째 마당은 학년별 경기들로 구성되었는데 승패 없는 경기들로 꿈 비행기 날리기, 모두가 함께 손을 잡고 달리기, 할머니, 할아버지와 공굴리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임락 교장은 “운동회 연습 없이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운동회, 꼴찌 하는 아이는 늘 꼴찌만 하는 운동회가 아니라 꼴찌도 1등을 할 수 있는 운동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학교하면 신나게 공부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곳이란 인식을 가질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운동회는 2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었으며 첫째 마당과 둘째 마당 사이에는 동아리시간에 꾸준히 연습해온 사물놀이 공연이 있었다.
첫째 마당은 놀이 한마당으로 비석치기, 제기차기, 사방피구 등 10가지 다양한 놀이로 구성돼 아이들이 경쟁 없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었다.
둘째 마당은 학년별 경기들로 구성되었는데 승패 없는 경기들로 꿈 비행기 날리기, 모두가 함께 손을 잡고 달리기, 할머니, 할아버지와 공굴리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임락 교장은 “운동회 연습 없이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운동회, 꼴찌 하는 아이는 늘 꼴찌만 하는 운동회가 아니라 꼴찌도 1등을 할 수 있는 운동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학교하면 신나게 공부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곳이란 인식을 가질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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