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찾아 지역사회·친구들과 나눌래요”

율원초, 어린이 기자단 발족

대구율원초등학교는 지난달 11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6학년 학생 14명으로 구성된 율원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을 실시했다. 올해 2기를 맞는 율원 어린이 기자단은 지역사회의 각종 미담과 소식을 전함으로써 마을과 소통하고 기자교육, 지역사회 봉사활동,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글의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한 동구청장과의 만남, 우리 마을 지키기 활동, 우리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뉴스 등을 취재해 연 2회의 신문을 발간하고 지역사회에 배포해 어린이의 목소리를 전하고 우리 마을 사람들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장보원 교장은 “기자는 사회의 옳지 않은 일들을 밝혀 바로 잡도록 하고 미담을 소개해 일반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린이들이 기자단 활동을 통해 건강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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