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별 선비문화·예절·뿌리교육
체험 활동 통해 스스로 배우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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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호초등학교는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기본생활습관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인성교육 실천주간을 운영했다.
동호초등에서는 생활을 통한 ‘인성교육 실천3운동(미소 친절, 내가 먼저 양보하기, 사랑 나눔)’ 지도 및 수업을 통한 인성교육 실천3운동의 습관화, 인성함양교육프로그램, 자녀이해 중심의 학부모역량강화, 교육과정에 의거한 사제동행 행복시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인성교육실천주간을 내실 있게 운영했다.
특히 이번 인성교육실천주간에 1·3·5학년은 선비문화체험, 2·6학년은 뿌리교육, 4학년 학생들은 율하 예절체험교실을 통해 체험 위주의 수업으로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뿌리교육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비석치기, 딱지놀이 등 전래놀이를 하니 생각보다 더 재미있고 컴퓨터 게임을 할 때 보다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라고 말하였다. 6학년 학생은 “나의 뿌리를 알고 우리 집 가훈에 담긴 뜻을 되새겨보니 내가 참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고 친구들 또한 소중하니 서로를 존중할 수 있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안창섭 교장은 “나의 뿌리를 찾아보는 뿌리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다른 사람 또한 소중히 여겨 더불어 생활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면 학교폭력 등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여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