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선원초등학교는 지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을 스승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스승 존경 및 제자 사랑 문화 정착에 힘썼다.
특히 ‘사제동행 정 나눔 산행’에서는 전교생이 학교 뒤 와룡산을 오르며 친구 간, 사제 간 정을 나누고 재미있는 게임을 하며 멋진 추억을 쌓았다.
아카시아 잎 먼저 떨어뜨리기, 정자에서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며 사진 찍기, 야생화 관찰하기 등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후 함께 간식을 먹으며 사제간 사랑과 친구간의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급식 시간에는 특별 메뉴로 제공된 ‘선생님 감사합니다! 행복 밥상’에는 갈비찜과 부드러운 쵸코케잌, 잔치국수 등을 먹으며 사제 간, 급우 간에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선생님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서로 나누었다.
그 외에도 ‘선생님께 드리는 나만의 표창장,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 쓰기, 학교 뜰에 있는 야생화 관찰하며 선생님과 함께 사진 찍기, 선생님 어릴 시절 이야기 듣기, 장미공원에서 선생님과 함께 사진 찍기, 가장 마음에 드는 장미를 그려서 선생님께 드리기’ 등 학년성에 어울리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여 스승 주간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고현호 학생은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학교 뒷산을 오르니 너무 기분이 좋고 발걸음도 가벼웠다. 식물이름 알아맞히기, 아카시아 잎 떨어뜨리기, 가위바위보 등 재미있는 게임도 많이 했다. 항상 열심히 가르쳐 주시고 학생들을 믿어주시는 우리 학교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