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화분 만들고 환경 공부도
상주 함창초등학교 6학년 학생 19명은 지난 6월 13일 상주시 기후변화센터에서 시행하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상주시 기후변화 교육’에 참여했다. 학교 특색사업인 힐링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참가한 함창초등 6학년 학생들은 10시부터 12시까지 환경사랑 교육, 기후변화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교육은 총 3가지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먼저 환경사랑 실천 시청각 교육과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서 학생들은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 등을 교육 받았다. 이어서 ‘중덕지 환경생태체험’의 일환으로 숲 놀이 및 나무공예 체험을 하고, ‘식물심기를 통한 지구사랑체험’을 통해 나만의 화분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실을 떠나 야외에서 활동을 하여 참 좋았다. 기후가 변화하는 이유에 대해서 잘 알게 됐고, 우리가 살아갈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나부터 실천을 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늘 교육을 통해 함창초등학교 학생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생활 속 환경 보호가 능동적으로 실천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