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성 커진 SW교육, 학부모 이해 돕다
필요성 커진 SW교육, 학부모 이해 돕다
  • 여인호
  • 승인 2017.06.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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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초, SW교육 선도학교 설명회
프로그래밍 실습·수업 장면 시청
대산초-행복학부모소프트웨어교육

대구대산초등학교는 지난 6월 13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교내 컴퓨터실과 회의실에서 대구 행복학교(미래교육 분과), 소프트웨어 선도학교와 연계하여 학부모 행복역량 강화 소프트웨어 교육 실기 연수 및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 및 설명회는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행복의 날개 달기’라는 제목하에 아이들의 생각을 키우고 미래와 만나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요성 등을 함께 생각해 보는 활동을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사이트에 접속하여 간단한 프로그래밍을 학부모가 직접 체험해 보는 실기 연수로 마무리했다. 둘째 날에는 현재 대구대산초등학교 전 학급에서 실시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수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선도학급의 수업 장면을 학부모와 함께 시청하며 소프트웨어 교육이 교실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 지 학부모들에게 안내해 참가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아가 학부모가 학생이 되어 보드게임을 하면서 절차적 사고를 익히는 체험 활동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연수와 설명회에는 어머니 중심의 기존 학부모 연수와 달리 아버지, 할머니도 함께 참여하여 대산초등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행복학교와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연수에 참여한 6학년 학부모는 “소프트웨어 교육이라고 해서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직접 참여해 보니 다양한 활동이 있어 지루하지 않고 개인 활동과 모둠 활동을 적절히 활용하여 창의적인 사고력은 물론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마음과 공동체 의식도 길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배은희 교장은 “금번 행사는 다른 연수회에 비해 학부모가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제4차 산업혁명 시대와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이해하고, 행복한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한 걸음 더 앞서 노력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본교의 행복학교와 소프트웨어 선도학교에 대한 학부모의 지지와 참여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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