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노예 아닌 주인 될래요”
“스마트폰 노예 아닌 주인 될래요”
  • 여인호
  • 승인 2017.07.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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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초, 중독예방 교육·캠페인
대봉초인터넷스마트폰중독예방

대구대봉초등학교는 정보통신윤리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9일과 20일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학생들의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중독예방을 위한 레몬교실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레몬교실 수업은 대구스마트쉼센터 강사가 학생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현상에 대한 잘못된 개념을 바로 잡고 평소의 뇌 모습과 중독자들의 뇌 모습을 비교하면서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이 우리 뇌의 기능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깨우쳐 줬다.

그리고 학생들이 중독 예방법을 알지만 모두 기억해서 실천을 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연령에 적절한 게임 및 어플리케이션 사용과 정해진 시간 동안만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한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5, 6학년 학생들은 스마트 라이프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교실을 방문하여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VDT증후군, 팝콘 브레인 등의 어려운 용어를 재미있는 퀴즈 형식으로 풀어내어 학생들에게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에 대한 폐해를 알려주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과 함께 사용하는 스마트폰 중재 모바일앱(브레이크 포인트)을 소개하였는데, 이 앱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동안 포인트가 쌓이고 그 포인트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경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놓고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이야기하고 놀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 이러한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첨단문명의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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