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재미 두 토끼 잡은 ‘방과후활동’
교육·재미 두 토끼 잡은 ‘방과후활동’
  • 여인호
  • 승인 2017.07.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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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신초, 학부모 참여 공개수업
미술·베이커리 등 13개 활동 참여
효신초(방과후학교2)

대구효신초등학교는 지난 6월 19일부터 6월 24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미술, 베이커리, 클레이아트&토탈공예 등 13개 방과후학교 부서와 돌봄교실에서 이루어지며 참관을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효신초등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은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 조사를 기초로 운영하면서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과 경험으로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치고 있고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경감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5학년 김지민 학생은 “저는 꿈이 많은데요. 그 중에 제과제빵사가 있어요. 그래서 어머니께 말씀드려 베이커리부를 수강하게 되었고 오늘은 생크림을 직접 만들어 케잌을 예쁘게 꾸몄어요. 직접 만든 케잌을 집에 가서 가족들과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을 거 같아요. 동생은 방송댄스부 수업을 듣는데요. 춤추는 것을 좋아해서 방송댄스부에서 배운 춤을 집에서 매일 추어요. 저와 동생은 꿈이 달라 각각 다른 부서를 수강하지만 서로가 배운 것을 열심히 가르쳐 줍니다”라고 말하였다.

공개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니 저도 즐겁고, 아이와 함께 수업에 참여하니 더 좋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수강시키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학교에서는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수렴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더 높은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운영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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