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성암초등학교는 최근 3학년 26명을 대상으로 1반 교실에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후원하는 ‘2017년 찾아가는 꿈나무 그린(GREEN) 체험열차’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녹색지구 지키기’ 라는 주제로 녹색환경 관련 이론 교육을 한 후 테이블야자, 산호수, 호야 중 하나를 선택해 각자의 화분에 심어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심어 볼 식물을 직접 만져보고 화분에 흙과 돌을 담아봄으로써 식물 및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손기락 교장은 “실습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주변 환경이나 식물에 대하는 태도가 달라짐을 느끼는 의미있는 수업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차원에서 관련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