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왕선초등학교는 지난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로교육주간을 맞아 드림멘토(Dream-mentor)와의 만남, 진로 DIY수업, 나의 꿈 발표대회, 꿈을 찾아 떠나는 버블쇼, 재능자랑 버스킹 등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 ‘드림오페라(Dream Opera)’행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7월13일부터 14일까지 점심시간에는 학생들의 왕래가 많은 2층 왕선지혜마루 앞에서 ‘나도 왕선 스타, 재능자랑 버스킹’이 있었다. 공연 일주일 전부터 전교 회장, 부회장이 직접 버스킹 공연을 홍보하고 신청자의 접수를 받았으며, 공연 순서를 정해 시나리오 구성도 직접 준비했다. 왕선초등 학생들은 노래, 검도, 댄스, 바이올린 연주, 시 낭송 등 자신의 끼와 재능을 친구들 앞에서 펼쳐 보이며 자신감을 기르고 친구들의 열띤 응원은 덤으로 받았다. 진행을 맡은 6학년 이승현 학생은 “직접 공연을 기획하고 진행해 보니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우리들 스스로 무대를 만들고 보여주고 싶은 것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어 정말 보람있었고 내년에도 후배들이 잘 맡아서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그 외에도 학부모님과 지역사회 교육기부자로 구성된 12명의 드림멘토가 찾아와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으며, 나의 꿈 발표대회를 통해 미래의 내 모습을 설계 해 보는 등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