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초 국악동아리, 공연봉사활동
대구안일초등학교 국악동아리 학생 23명은 지난 6월 3일 2. 28 기념공원에서 열린 ‘DGB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페스티벌’ 에 초대되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안일초등학교 국악동아리 사물놀이합주부는 지난 2009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국악교실로 창단해 올해로 9년째 전통을 이어오는 동아리로 그동안 2012년 대구광역시교육청 합주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매년 교육청 동아리발표대회와 학생예술제에 참가하고 있다. 2017년 3월에는 동구 지저동둔치에서 열린 동구 초·중 끼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대상 및 지도교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악동아리 학생들은 동구청,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로 돌려주기 위해 매년 다양한 공연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전국학교스포츠클럽개막식 공연, 노인요양원 위문공연, 마을잔치 축하공연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안일초등학교 조영수 교장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갈고 닦은 솜씨를 지역사회을 위해 매년 공연봉사활동을 이어 오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의 공연활동을 지켜본 안심제1종합복지관 관계자는 “공연으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하는 어린 학생들이 너무 대견하고 앞으로도 동아리활동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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