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죽전초등학교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9일 동안 1~6학년 40명이 방학교실에 참여해 창의체험 및 점심제공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방학교실 동안 20명씩 2개 반을 나눠 학생들에게 자신의 이름과 명예를 가질 수 있는 ‘권리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 ‘“인권감수성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죽전초 상담복지사(정옥수)가 다양한 미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권감수성을 키우도록 열린 수업으로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은 창의체험 빈티지 목공예 시간에는 “쓱쓱싹싹” 사포질을 하고 나무의 모서리 부분을 매끄럽게 다듬어가며 오래되고 손때가 묻은 낡은 물건처럼 빈티지 느낌이 나는 작품 활동, 초콜릿을 만드는 파티쉐 체험, 클레이&냅킨 공예로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으로 작품 활동에 집중했다.
3학년 2반 김나연 학생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과 태어나면서 당연히 가지는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