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요양원 방문 등 활동
대구청림초등학교 ‘샤프론 학부모 봉사단’과‘프론티어 학생 봉사단’은 실천 위주 봉사활동을 통해 개인·가정·학교·사회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샤프론 학부모 봉사단’과 ‘프론티어 학생 봉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자생적으로 시작돼 올해에는 학부모 33명, 학생 47명으로 봉사단원이 증가했다. 가족, 친구와 함께 실천하는 봉사활동이라 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봉사단은 1학기 동안 등굣길 교통 봉사, 학교 앞 육교 가꾸기 및 청소, 학교 내 잡초 뽑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했다.
‘샤프론 학부모 봉사단’과 ‘프론티어 학생 봉사단’은 올 한해 요양기관, 지역사회 개발, 독거노인 방문, 각종 모금활동을 위한 바자회 개최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신은진 본교 샤프론 봉사단장은 “가족 사랑과 학교 사랑을 넘어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귀한 경험이 될 것이며 학생들과 가족들이 즐거워한다”고 말했다.
프론티어 봉사단 활동을 하고 있는 5학년 김△△학생은 “우리가 즐겁게 뛰놀고 공부하는 학교 운동장에 와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하는 풀 뽑기여서 더욱 뜻깊었고 봉사활동을 하기 전에는 몰랐던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