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초, 시교육감배 댄스대회 5년 연속 ‘최우수’
경운초, 시교육감배 댄스대회 5년 연속 ‘최우수’
  • 여인호
  • 승인 2017.09.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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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댄스 부문…지진 대처요령 표현
전국 대회서도 꾸준히 2~3위 차지
안전 교육·스트레스 해소 ‘두 토끼’
경운초-학교스포츠클럽최우수상

대구경운초등학교는 지난 9월 9일 대구일중학교에서 개최된 2017학년도 대구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대구경운초등학교는 이로써 5년 연속 대구광역시교육감배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지난 2013학년도부터 4년 연속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창작댄스 부문에서 2~3위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는 등 이 부문에서 꾸준히 강세를 보였다.

대구경운초등학교가 이렇듯 창작댄스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는 데에는 주제가 뚜렷한 프로그램 구성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경운초등학교 창작댄스 프로그램의 주제는 지진 안전 행동에 관한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모두 힘을 모아 재해 상황을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구경운초등학교는 창작댄스 부문 외에도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을 활발히 운영해 학생들의 자율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 체력 증진 및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찬 학교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창작댄스부의 경우 체력증진과 더불어 학생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어 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5학년 최00 학생은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매우 뿌듯했다. 작년에는 전국대회에서 아쉽게 3등을 했지만 올해는 꼭 1등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경운초등학교 창작댄스 팀은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학생들이 즐기며 자율적으로 연습에 참여하는 만큼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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