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뭘까?”…체험으로 알아본 미래 진로
“내 꿈은 뭘까?”…체험으로 알아본 미래 진로
  • 여인호
  • 승인 2017.09.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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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두 달 간 요리·예술교실 등 운영
운암초-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운영

대구 운암초등학교는 지난 1학기동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사업 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에 대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특기를 탐색하고 미래사회에 대처할 진로를 계획하며 자아실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자기 효능감,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소통과 배려의 경험으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 소외를 경험하기 쉬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율 및 창의력을 함양하고 자기개발을 도와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에서 5월 두 달 동안 진로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체험교실, 아로마체험교실, 요리체험교실, 문화예술체험교실, 역사체험교실, 리틀소시움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해 진로체험활동을 했다. 또한 6월에서 7월은 미소 동아리 및 풋살 클럽을 운영했으며, 미소 동아리는 학생들이 캘리그래피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와 실습을 통해 캘리그래피의 기본 기능을 배우고 익히며 부채와 엽서, 책갈피 등의 작품도 만들고 일정기간 강습 후 자격증 취득에도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풋살 클럽은 학생들이 주 2회씩 풋살 전문지도자의 열정적인 지도아래 풋살 경기 규칙 및 예절 익히기, 기초체력 기르기, 볼 감각, 드리블, 패스 및 슛 등 기본 기능 익히기, 공격과 수비 전술 훈련 등을 배울 수 있게 했으며 10월까지 계속해서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로교육이라고 해서 지겹고 재미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체험활동 위주로 진로 교육을 해서 흥미 있었고 유익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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