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초, 대구 초등 축구 최강자 ‘우뚝’
신흥초, 대구 초등 축구 최강자 ‘우뚝’
  • 여인호
  • 승인 2017.09.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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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눈높이 초등 주말리그 우승
시 대표로 전국 왕중왕전 출전
신흥초-2017대교눈높이축구대회서우승

대구신흥초등학교 축구부가 ‘2017 대교눈높이 전국 주말리그 대구권역 초등리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리그는 지난 3월 11일부터 9월 16일까지 장장 6개월간 대구달성초등학교에서 초등부 11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지난 6개월간의 주말리그에서 무패, 무실점으로 대회 정상에 오른 신흥초등학교 축구부는 각 지역 예선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64개팀의 학교가 모여 열전을 벌이는 2017 전국 왕중왕 초등부 축구대회에 대구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신흥초등은 작년도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차지하며 유소년 축구의 명문학교로서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행복이 가득한 학교”를 지향하는 대구신흥초등학교는 학교운동부 학생들의 자질을 발굴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학교운동부를 만들고자 학생, 학부모 그리고 모든 교직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학교운동부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운동부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운동부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도 잃지 않도록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말리그 우승은 학생과 학부모와 지도자 및 전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끊임없이 정진한 결과라는 데에 의의가 크다.

이번 왕중왕 축구대회에서의 승리가 내년에 개최되는 2017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좋은 성과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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