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기부로 학급별 교류 마련
대구 동도초등학교는 지난 15일 ‘진로 멘토와의 만남의 날’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꿈 디자인을 돕는 행사를 열었다.
진로 멘토와의 만남의 날은 학부모, 지역 인사, 동창회원 등의 재능 기부를 받아 각 학급별 진로 멘토를 초청해 학생들이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러한 교육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교육 실시 및 가정·사회와 연계를 통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진로 교육의 계기를 마련했고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해 보는 체험중심의 진로 교육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진로 정보 제공의 기회를 확대하는 게기를 마련했다.
수업에 참여한 5학년 김○○ 학생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건축분야에 대해 직접 진로 멘토로 부터 유익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간단한 건축물 만들기를 통해 흥미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조문경 교장은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실천의 중요성을 잘 인식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