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학년 질의응답 등 진로교육
대구 지봉초등학교는 지난달 9일 1교시에 각 반 교실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성구청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직업에 대한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수업은 수성구청에서 여섯 분의 직업스토리텔링 강사가 파견돼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사님들이 학생들에게 소개해 준 직업은 항공기 조종사, 마술사, 빅데이터 전문가, 보석디자이너, 건축사, 반려견 훈련사 등 평소에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직업들이었다. 학생들은 생소한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눈을 반짝이며 집중해 잘 들었다.
5학년 2반에는 마술사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실제로 마술을 보여주면서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고 학생들도 직접 마술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해 더욱 흥미 있는 수업이 됐다.
수업이 끝한 후 학생들은 “내 꿈이 마술사여서 더 흥미로웠다”, “항공기 조종사가 무엇을 하는지, 항공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됐고 항공기 조종사가 멋있는 직업인 것 같다.” ,“미래 산업에 대해 많이 안 것 같고 내 진로가 정해진 것 같다. 미래 산업에 대해 알게 됐고 꿈을 크게 가질 것이다”, “ 나의 꿈에 더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