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연계 언어순화·개선 활동 빛나
필리핀·호주 등과 원격 협력학습도
대구 지산초등학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인터넷드림 교수,학습지도안 공모대회에서 학교상 및 개인상을 석권했다.
대구지산초등학교는 지난달 8월 교육부 무선인프라 구축 거점학교로 선정돼 5천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은 바 있으며 효율적인 디지털기기 활용과 이에 따른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인터넷윤리 교육기부 수업을 실시하고 필리핀과 호주와의 원격 협력학습, 시내 타 초등학교 학생들과의 LT원격학습 등 학생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평소 학년별 교육과정 안에서 인터넷언어순화교육 및 가정과 연계한 인터넷윤리 예방교육자료 보급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인터넷 윤리 언어문화 개선활동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본교 교사들이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 윤리 교수,학습 지도안을 작성해 체계적이고 알찬 수업을 진행함에 따라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채정순 교장은 “인터넷과 디지털기기를 효율적이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의도적인 교육과 선생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했다.
한편 대구지산초등학교는 행복학교 운영 3년차 학교로 학생들의 창의·인성 행복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