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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지원 이끌어 교육비 부담 ‘숨통’

기사전송 2018-01-03, 21: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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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초 교장, 마사회 협조 요청
방과후학교 경비 1천만원 확보
다시-가창초-마사회에서 교육기금 기탁


대구 가창초등학교는 지난해 6월 23일 한국마사회로부터 교육기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

가창초는 이 교육기탁금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정규교육과정을 보완하는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계속 무료로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사교육비 부담을 덜게 된 학부모들도 무척 반기고 있다.

가창초는 지난 2012년, 학생 수 46명으로 학교 폐교위기에 처했으나 행복학교로 지정돼 교육청 및 지자체의 교육경비 지원으로 무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폐교 위기를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명문 학교로 부각됐다.

그러나 2016년이후 이런 교육경비 지원이 축소됨에 따라 전액 무료 방과후학교 수업비 일부를 학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귀로에 서 있었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으로 그동안 쌓아온 학부모들의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를 잃게 해서는 안 된다는 학교장의 강력한 의지로 지역의 유관기관들에 지원을 요청하게 됐고 이에 한국마사회 대구문화공감센터 교육비 지원 사업으로 가창초에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경비로 교육기금 1천만원을 학교에 기탁하게 된 것이다.

학부모협동조합장 여현미 학부모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최고의 행복한 교육을 꿈꾸시는 교장 선생님께서 유관기관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노력하시는 점과 한국마사회의 좋은 뜻을 헤아려 우리 학부모들도 한국마사회 대구문화공감센터에 감사드리며 학교 교육을 더욱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오상목 가창초등 교장도 “우리 학생들을 위해 교육 기금을 기탁해주신 한국마사회에 감사드리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지역공동체가 함께 나서야 한다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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