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수놓은 꽃사슴들의 ‘화합 하모니’
밤하늘 수놓은 꽃사슴들의 ‘화합 하모니’
  • 여인호
  • 승인 2018.01.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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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대부설초 ‘음악의 밤’
학생·학부모·교사 공연 선봬
교대부설초음악의밤행사실시

대구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는 지난해 12월 15일 ‘제18회 꽃사슴음악의 밤(이하 음악의 밤)’을 개최했다.

‘음악의 밤’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음악회이며 한해 교육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송년행사다.

양악관현악단과 국악관현악단은 방과후학교에 참가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서 각종 교내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교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꽃사슴중창단 역시 다양한 대외 무대에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다양한 퍼포먼스로 기대를 모으는 어머니 중창단과 교사 중창단은 사랑이 담긴 공연을 통해 자녀와 제자들에게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가족연주, 첼로 중주, 바이올린 독주, 가야금 독주, 난타, 우쿨렐레, 오카리나 연주 등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국악관현악단원인 김지훈 군(6학년)은 “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은 연주를 하게 돼 기쁘다. 매년 하는 행사지만 무대마다 기대가 되고 친구, 가족과 함께 하니 즐겁다”고 소감을 말했다.

교대부설초등 이점형 교장은 “‘음악의 밤’은 1년 동안의 수고를 위로해 준다. 학교에 대한 정, 음악에 대한 감동을 함께 나누며 학생들에게 예술적 역량을 심어준다는 점에서 인성교육의 좋은 가치를 지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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