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교육·1대1 맞춤형 실습 진행
대구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근)은 지난 7일 컴퓨터교육실에서 지역 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신규임용자 10명과 멘토인 선배공무원 13명이 함께 모여 교육공무직 급여업무 교육 및 멘토링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 협의회는 신규임용자가 학교에 발령받아 느꼈을 업무에 대한 고충을 들어주기 위해 지난 1월에 이어 선배공무원이 자리를 마련했다.
2월 주제로 신규임용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를 주제로 삼아 이론 교육 및 선배공무원과 1대 1 맞춤형 실습교육도 실시했다.
대구북중학교에 근무하는 박재현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교육공무직원의 급여체계, 시스템 이용방법 등을 이론교육으로 실시했고, 신규임용자의 업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멘토와의 실습 및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참석한 한 신규임용자는 “1월에 가르쳐 주신 선배들의 노하우 덕분에 학교 교직원들의 연말정산 업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오늘 또 하나 배워가면서 차츰 대구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이상근 교육장은 “누구나 처음이 있으며, 그에 따른 두려움도 있다. 하지만 옆에서 도와준다면 두려움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신규공무원은 매달 실시하는 선배공무원과의 만남을 계기로 많은 노하우를 전수 받아 두려움을 떨치고 조속히 조직에 적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