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초등학교(교장 박상배)는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 간을 친구사랑 및 인성교육 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8일 교문 앞에서 아침 등교시간(오전 8시~8시 30분)에 전교 및 학급 임원 24명이 중심이 돼 학교폭력예방 및 바른 언어 사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 외에 친구사랑 및 인성교육 주간동안 생명사랑 서약서, 친구사랑 편지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친구사랑 및 인성주간을 맞이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대처방안을 알게 됐고, 친구 사이의 우정이 더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상배 고령초 교장은 “학생들은 1년 내내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는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