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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문화’ 학부모가 열어가야 할 때

기사전송 2014-04-16, 21: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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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글(남동초학부모최명숙)
우리가 접하는 언론매체, 관공서 홍보물을 통해서, 그리고 교육기관, 학교의 홈페이지나 통신문에서도 ‘청렴’이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됐다.

그런 와중에 각 단체나 기업에서도 ‘청렴’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공과 사를 구별하지 않고 사회다방면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는 이때, 대구남동초등학교에서는 이미 ‘청렴교육문화’가 정착돼 있음을 학부모로서 체감하고 있다. 학교홈페이지를 통한 메시지와 학부모 연수뿐만 아니라, 학기마다 학부모들에게 투명한 학교경영을 공개하는 학교경영성과보고회를 실시한다.

학교홈페이지는 학생은 물론, 학부모에게도 메시지 전달에 큰 효과가 되고 있다. 학교의 행사뿐 아니라 유익한 교육자료들을 같이 공유할 수 있으며, 특히 교육청이나 교장선생님의 전달사항 등이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되므로 학부모에게도 활용도가 높다.

‘청렴’, ‘불법찬조금, 촌지수수 근절’ 등의 학부모연수를 통해서는 학교와 선생님들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가 더 커지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 직장 때문에 연수에 참석하지 못 하는 학부모를 배려해 알찬 연수물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학기마다 실시된 학교경영성과보고회에서는 깨끗하고 투명한 학교경영에 대해 학부모에게 알 권리를 심어주었다.

몇 해 전 처음 ‘청렴’을 인식을 할 때는, 단순히 공직자나 학교 선생님의 덕목이라고 생각했었다. 언론을 통해 공직자의 비리나 교육비리 등을 접할 때는 어느새 나도 모르게 비판의 눈으로 찌푸리고 있었다.

학교나 선생님의 ‘청렴’은 학부모의 믿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게 된 것은 불과 얼마 되지 않는다. 학부모의 신뢰가 무너진다면 학교나 선생님은 늘 학부모의 비판의 대상이 돼 교육의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이제 ‘청렴교육문화’는 학부모가 열어가야 할 때이다. 아무리 강요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학부모의 신뢰와 믿음이 바탕이 돼야 할 때이다.

청렴도 향상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투명하고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을 실현시키기 위한 일은 결코 학교나 선생님의 몫만은 아니다. 대구남동초등학교의 청렴에 대한 자부심은 학부모의 신뢰와 믿음으로 더욱 더 높아질 것이다.

최명숙 (남동초 5학년 오지원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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