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안동일씨 ‘Y아티스트’ 선정
대구미술관, 안동일씨 ‘Y아티스트’ 선정
  • 황인옥
  • 승인 2016.12.19 18: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카이브 기반 회화 등 작업
내년 6월 개인전·홍보 지원
그림1
안동일 작 ‘우리의 팔도강산’.
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은 지난달 ‘2017 Y Artist Project 작가선정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안동일(1983년생, 대구출생, 영남대학교 한국 회화과 동대학원 졸업)을 Y아티스트 아홉 번째 작가로 선정했다.

‘Y(oung) Artist Project’는 대구미술관이 지난 2012년부터 지역작가 양성과 국내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젊은 작가(만 39세 이하) 전시 지원 프로그램이다.

대구미술관은 이완, 이혜인, 박정현, 정재훈, 윤동희, 류현민, 안유진, 하지훈 등 총 8명의 작가를 Y아티스트로 선발해 개인전을 지원했다.

작가 선정은 추천인단(외부추천위원과 대구미술관 학예연구팀)으로부터 추천받은 대상자들을 학예연구회의를 통해 5인을 선발하고, 선발된 5인을 작가선정위원회가(4명의 외부심사위원,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직접 인터뷰하고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2016년 대구미술관 Y artist project의 아홉 번째 작가로 선정된 안동일은 영남대 미술학부(동양화전공)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한국회화를 전공했다. 주로 리서치와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개인과 사회에 대한 탐구를 사진, 회화,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업한다.

작가는 2012년 ‘공원’에 대한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을 담은 공공프로젝트 ‘공원: 숨-쉬다’(아르코미술관, 서울)에 참여했으며, 2014년 대구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청년작가, 리움(Leeum)이 주목한 젊은 작가에 선정돼 ‘아트스펙트럼 2016’ 전시에 초청되는 등 서울과 지역을 오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미술관은 안동일 작가에게 내년 6월 대구미술관 개인전과 관람객들과의 만남, 온·오프라인 홍보 등 역량 있는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053-790-3028 황인옥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