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전통춤…송년 아쉬움 달래는 ‘종합선물세트’
합창·전통춤…송년 아쉬움 달래는 ‘종합선물세트’
  • 황인옥
  • 승인 2016.12.21 09: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시립국악단한국무용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이 오는 29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2016 송년음악회’를 연다. 대구시립국악단 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오는 29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2016 송년음악회’를 연다. ‘사랑과 희망을 노래하는’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보내고, 2017년을 희망차게 맞이하자는 콘셉으로 구성된다.

공연 전반부는 지역출신의 대표지휘자 ‘임성혁’과 ‘CM심포니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평소에 보기 어려운 관악 솔로 협주곡을 대구시립교향악단 호른 수석인 ‘준지 다케무라’의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1번 D장조’와 바수니스트 ‘장가영’이 모차르트 ‘바순협주곡1악장’을 연주한다.

그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부부성악가 소프라노 ‘배진형’과 바리톤 ‘구본광’, 소프라노 ‘류지은’과 바리톤 ‘임봉석’이 오페라세빌리아의 이발사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와 뮤지컬 웨스트하이드스토리 중 ‘투나이트’ 등을 화려하고 웅장한 영상과 함께 선사한다.

후반부는 대구시립예술단(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의 종합무대로 ‘시립무용단’의 현대무용 ‘난간’과 ‘시립극단’의 창작뮤지컬 ‘비갠하늘’ 중 하이라이트,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레몬트리’, ‘시립국악단’ 의 한국무용 ‘오고무’ 준비된다. 또 이번 공연의 마지막 피날레 무대에서는 ‘시립국악단’과 사물놀이팀 50여명이 준비한 ‘신모듬’이 송년의 밤의 열기를 높인다. 5천~1만원. 053-606-6135

황인옥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