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영화처럼 즐기자” ... ‘푸른 바다의 전설’ 특별편 방송
“한편의 영화처럼 즐기자” ... ‘푸른 바다의 전설’ 특별편 방송
  • 승인 2016.12.2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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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과 이민호 주연의 SBS TV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후반부를 앞두고 재시동을 걸었다.

SBS는 ‘푸른 바다의 전설’ 1~13회를 압축한 특별편 ‘전설은 계속된다’를 29일 오후 10시에 공개한다. 대신 14회는 다음 달 4일 전파를 탄다.

지난달 16일 전국 시청률 16.4%(닐슨코리아)로 기세 좋게 출발한 ‘푸른 바다의 전설’은 최정상 한류스타와 박지은 작가의 명성이 무색할 정도로 시청률 답보 상태다.

박 작가의 전작 ‘별에서 온 그대’와 흡사한 이야기 구조, 느린 전개 등을 문제로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별편 방송은 후반부 시청자 유입을 위한 조치 중의 하나로 보인다.

SBS는 “특별편은 조선 시대와 현재를 오가는 심청(전지현 분)과 허준재(이민호)의 사랑 이야기를 기본으로 한다”면서 “전반부를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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