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으로 만든 거대 공룡·차 나르는 인형 구동 체험
재활용품으로 만든 거대 공룡·차 나르는 인형 구동 체험
  • 김지홍
  • 승인 2017.01.0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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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맞은 아이들에 안성맞춤 전시
‘종이랑 나무랑 로봇이랑’
12~26일 대백프라자갤러리
어린이체험전 (1)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어린이들이 체험전을 관람하고 있다.
대백프라자갤러리는 겨울방학 맞이 체험형 ‘종이랑 나무랑 로봇이랑’전을 12일부터 26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나무와 종이로 만든 캐릭터 인형과 최신형 로봇, 최첨단 디지털 전자장치에 의해 움직이는 센스로봇 등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다양한 콘텐츠의 전시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구성으로 짜여진다.

이처럼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워주며, EQ개발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전시·체험으로 이끈다.

이번 체험전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종이와 나무를 통해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테마존이 크게 3개로 나눠진다.

먼저 ‘종이야 사랑해’에서는 종이재활용품을 이용해 만든 친환경 이색놀이 체험전으로 골판지 소재의 로봇, 공룡, 기린, 코끼리 등 다양한 캐릭터의 조형물들은 크기가 3-4m 정도가 되며, 공룡미끄럼대, 미로 찾기 등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많이 준비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신체활동 능력과 소통능력, 상상력을 키워준다.

다음은 ‘나무야 고마워’라는 테마 관에서 일본 현대작가들이 ‘가라쿠리 인형’에서 영감을 얻어 나무를 잘라 만든 움직이는 입체 장난감 30여점이 함께 전시된다.

예술과 기술(캠,기어 활용)이 결합된 신기하고 재미있는 가라쿠리 인형은 관람객들이 직접 구동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로보트야 안녕’ 테마 관에서는 어린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댄스로봇’, ‘차 나르는 인형’ 등 신기한 로봇들이 전시돼져 있으며, 수동 발전기를 손으로 직접 돌려서 액자 속 로봇을 작동해 볼 수 있는 ‘로봇 팩토리 시리즈’도 함께 마련된다.

전시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들도 마련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군무댄스 로봇’ 공연을 1일 4-5회 진행하며(매회 10분간 진행), ‘차 나르는 인형’ 시연도 1일 3-4회 단체관람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되는 것.

한편 건담로봇을 비롯 다양한 캐릭터 로봇과의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걸그룹과 싸이의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춰 집단 댄스공연을 보여주는 ‘군무댄스 로봇’의 화려한 움직임은 댄스 음악 만큼이나 즐거움과 흥미로움을 더해 줄 것이다. 8천~1만5천원.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1566-7276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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