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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미술

아트토이·미니어처…키덜트족 취향 저격

기사전송 2017-01-08, 21: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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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갤러리 대구점
31일까지 ‘해피토이’展
안효찬_우리안의우리-발전_혼합재료
안효찬 작 ‘우리안의 우리-발전’
‘아이들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지칭하는 ‘키덜트(kid+adult)’ 문화는 음악, 예술, 패션, 영화 등 여러 분야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대인들에게 키덜트 문화는 유년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삭막한 현대사회에서 벗어나 정서적,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현대인들의 욕구를 보여준다.

롯데갤러리 대구점이 진행하고 있는 신년기획 ‘Happy Toy’전은 이러한 키덜트 문화 열풍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전시는 입체 캐릭터 작품을 작업의 주요 기반으로 삼고 있는 5명의 작가들을 초대해 다채로운 아트토이와 미니어처 등을 선보인다.

작가 미츠노리 기무라는 현 아오모리 아트센터 입주 작가로 자신의 일상을 이루고 있는 인물이나 사물 등 사소하고 일상적인 요소들을 나무, 물감, 드로잉을 비롯해 공간설치에 이르기까지 작가 특유의 형식적 틀 안에서 작품화한다.

백민준은 상징적 캐릭터를 차용해 시대가 원하는 것, 인간의 정서적 욕망을 유쾌한 모습으로 재치있게 표현한다. 세속의 삶에 치인 현대 군상을 유머러스하게 승화시킨 그의 작업은 관람객에게 친밀하게 다가가고 동시에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변대용은 주로 디즈니 만화의 캐릭터를 소재로 진지한 주제를 친숙한 캐릭터를 빌려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덧입힌다. 우화적이고 팝적인 요소를 통해 욕망이나 권력,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과 자신을 둘러싼 주변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또 양재영은 어린 시절의 동심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피터팬 콤플렉스의 맥락에서 팝아트와 키덜트를 주제로 작업한다. 종이나 합판 등 친환경 재료로 만든 작품은 지구환경이나 대중문화의 건강성 등에 대한 메시지도 던지고 있다.

임지빈의 베어브릭은 작품과 관객이 하나가 되어 유쾌한 동참을 시도한다. 대형풍선 설치작업은 하나의 놀이터가 되기를 바라며 함께 교감하고 소통하며 현대인에 속해있는 자화상이고자 한다. 전시는 31일까지.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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