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갤러리 쿤스트
작가 김준용은 ‘살아가는 에너지원’으로써의 추억을 이야기한다. 그의 작품은 유년기의 행복했던 기억과 그리움이 모티브가 된다.
그에게 추억은 살아가는 에너지원이자 마르지 않는 예술적 영감의 샘이다.
갤러리 쿤스트(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산1길)는 김용준 초대전을 열고 있다.
김용준은 작고 소박한 것들의 소중함이 지닌 아름다움과 자연에 대한 그리움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 작고 지나치기 쉬운 존재와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들, 농촌 들녘의 아낙네와 티 없이 노는 어린아이들의 모습 등 유년의 행복했던 기억과 그리움을 시각적으로 드래낸다.
전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054-973-4282
황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