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 동호회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내달 10일까지 접수

(재)대구문화재단(대표 심재찬)은 ‘2017 대구 생동지기’를 모집하고 있다. 대구문화재단은 시민 중심의 자생적 문화활동을 지원하여 시민문화 향유의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소통을 확산하기 위해 생동지기를 운영한다.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문화재단 생활문화팀에서 운영하는 생활문화활성화지원사업은 ‘2016년도 생활문화활성화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추진됐으며 올해는 좀 더 많은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한다.

이 사업은 예술창조·구현 및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이를 통해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를 구축, 지속적인 활동으로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생활문화 선진도시 대구’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둔다.

지원대상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1회 이상의 활동경험이 있는 대구에 소재지를 둔 생활문화동호회이며 활동분야는 미술, 음악, 연극, 전통예술 등 생활문화 전 분야 가입가능하다.

신청은 2월 10일까지 가능하며 대구문화재단 생활문화 홈페이지(www.artinlife.or.kr)에서 시스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가입승인 결과와 생동지기 리스트는 2월 15일 수요일 생활문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확정된 생동지기는 2017 생활문화활성화지원사업 공모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생활문화동호회 공연활동지원사업(도시철도 특화공연ㆍ기획공연)등 참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2월 18일 오전 11시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개최되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053-430-1222~3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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