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대구축제 퍼레이드 주인공 되어보세요”

대구문화재단 참가자 모집
7개 부문 4월 3일까지 접수

대구문화재단은 오는 5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대구 도심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 ~ 종각네거리 사이)에서 열리는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킬러콘텐츠인 ‘2017컬러풀 퍼레이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민이 주인공이 돼 즐기고, 체험하는 시민 주도형 공연예술축제인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희망’을 주제, ‘모디라~ 컬러풀! 마카다~ 퍼레이드!’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2017컬러풀 퍼레이드’는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킬러콘텐츠다. 올해의 퍼레이드 구간은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까지 더 넓고, 더 길게 확장한다. 축제 기간 중에는 종각이 있는 국채보상운동공원, 2·28공원 등 국채보상로 일대의 교통을 통제해 일상을 탈피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거리를 구성하고, 이 거리 내에서 2㎞에 달하는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지게 된다.

지난해 퍼레이드는 예선과 본선을 이틀간 진행했지만, 올해는 첫째 날 본선만 치르고 이튿날 시상식을 해 퍼레이드의 규모와 퀼리티를 하루에 집중시킴으로 더욱 스펙터클한 퍼레이드를 연출한다.

10인 이상으로 인원수를 제한하는 것도 올해 달라진 점이다. 여기에 수상부문에 해외부와 다문화부를 별도로 신설해 글로벌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높인다. 상금 또한 전국 최대 규모다. 대상 3천만원 등 총 약 1억 4천만원의 규모다.

퍼레이드는 행사 당일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퍼레이드 연출 내용은 제한없이 퍼레이드카, 의상, 장식, 구두, 안경, 헤어. 가면 등을 소재로 한 아이템과 도구 등을 활용해 독창적으로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한하면 된다.

참가부문은 총 7개 부문이다. 먼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일반부’, 대학생의 참여가 가능한 ‘대학부’, 중·고등학생의 참여가 가능한 ‘학생부’, 유아와 초등학생, 가족의 참여가 가능한 ‘유·초등·가족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다문화부’, 국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해외부’, 그리고 ‘구·군부’는 대구의 8개 구·군에서 각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퍼레이드를 준비해 참가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4월 3일까지이며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홈페이지(www.cdf.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작성하며 축제메일(dgfestival@naver.com)로 신청해도 된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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