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수성아트피아
피아니스트 양성원은 파워풀한 에너지로 휘몰아치는 강렬한 연주, 청중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음악세계를 펼쳐오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시작한 ‘냉정과 열정사이’ 타이틀을 고유브랜드로 정착시키며 매 공연을 매진으로 이끌고 있다. 특히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랩소디 인 블루’ 연주로 한국의 여성 ‘랑랑’ 이라고 불려지며 국내외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녀는 서울예술고등학교, 이화여대, 독일 슈투트가르트국립음대(전문연주자과정) 최우수졸업, 뒤셀도르프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최우수 졸업했다. 프랑스 리옹국제콩쿠르 Semifinal Prize, 이태리 C’Monteverdi di Bolzano Concerto Competition 1위, 오스트리아국제청소년 콩쿠르 1위, 한국피아노학회 콩쿠르 2위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 석권하며 차세대를 리더하는 유망주로 인정받았다.
양성원은 이번 공연에서 프레드릭 쇼팽의 유작으로 녹턴의 ‘Nocturne in c Sharp minor, Op. Posth’와 야상곡 ‘Nocturne in c minor, Op. Posth’, 쇼팽 즉흥환상곡 ‘C# minor op.66’ 등을 연주한다. 전석초대. 053-424-9753
황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