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예술인들 열정 가득찬 연극 잔치
젊은 예술인들 열정 가득찬 연극 잔치
  • 황인옥
  • 승인 2017.02.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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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 골목연극제 11일 개막
부산·광주 등 타지 극단 초청
사회풍자 등 다양한 소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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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한울림의 ‘인연’ 공연 모습.
극단 한울림의 ‘제6회 한울림 골목연극제’가 11일부터 3월 2일까지 한울림소극장에서 열린다. 극단 한울림은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는 대구의 중견극단이다. 한울림의 골목연극제는 ‘집단이나 단체의 색깔을 걷어내고 젊은 예술인들의 고유의 색깔을 펼쳐 보이는 장으로 기획됐다.

골목연극제는 2013년부터 의미를 더욱 강화해 대구지역 젊은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대구 외 지역 극단을 초청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지역사회의 젊은 예술인역량 강화, 지역 예술인간 인프라 구축 등으로 지역예술 발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올해 연극제는 ‘서푼짜리 오페라’, ‘수업’, ‘오이디푸스’ 등 유명 고전 혹은 번역극을 각 연출가의 재해석에 의해 올린 작품들과 ‘봄이 오는 소리’, ‘인연’, ‘랑아랑아 영랑아’로 사회 풍자나 역사적 소재를 활용한 창작극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의 참여 극단은 젊은 극단, ‘백치들’의 ‘수업-비극의코미디’, 한울림의 ‘인연’이 참가하고, 대구 외 지역 참여극단은 극단 ‘어니언킹’(부산)의 ‘봄이 오는 소리’, 극단 ‘푸른연극마을’(광주)의 ‘랑아랑아영랑아’ 등이다. 폐막작은 극단 백치들과 극단 한울림이 공동 제작한 ‘6인의 오이디푸스’다. 053-246-2925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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