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주 등 타지 극단 초청
사회풍자 등 다양한 소재 공연
골목연극제는 2013년부터 의미를 더욱 강화해 대구지역 젊은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대구 외 지역 극단을 초청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지역사회의 젊은 예술인역량 강화, 지역 예술인간 인프라 구축 등으로 지역예술 발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올해 연극제는 ‘서푼짜리 오페라’, ‘수업’, ‘오이디푸스’ 등 유명 고전 혹은 번역극을 각 연출가의 재해석에 의해 올린 작품들과 ‘봄이 오는 소리’, ‘인연’, ‘랑아랑아 영랑아’로 사회 풍자나 역사적 소재를 활용한 창작극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의 참여 극단은 젊은 극단, ‘백치들’의 ‘수업-비극의코미디’, 한울림의 ‘인연’이 참가하고, 대구 외 지역 참여극단은 극단 ‘어니언킹’(부산)의 ‘봄이 오는 소리’, 극단 ‘푸른연극마을’(광주)의 ‘랑아랑아영랑아’ 등이다. 폐막작은 극단 백치들과 극단 한울림이 공동 제작한 ‘6인의 오이디푸스’다. 053-246-2925
황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