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자에 듣는 시지유적의 의미
고고학자에 듣는 시지유적의 의미
  • 황인옥
  • 승인 2017.02.0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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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물관, 일반인 대상 강연
5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
노변동기종별
국립대구박물관기획2전시실에 전시된 노변동기종별.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권상열)은 ‘고대 마을, 시지’ 특별전시(기획실Ⅰ: 17.8.6., 기획실Ⅱ:17.4.2.)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고고학자의 발굴이야기’강연을 일반인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고학자의 발굴이야기’는 시지지역 발굴조사가 갖는 고고학적 의미와 문화재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며, 시지유적의 발굴조사를 담당했던 고고학자가 직접 전시해설을 진행한다.

전시해설은 5월 6일까지 총 14회,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90분 동안 진행된다. 시지에서 조사된 55개 유적의 발굴조사과정에 있었던 여러 가지 뒷이야기와 조사과정에 대한 이야기 등을 소개한다. 전시기획자가 아닌 유적조사를 담당했던 고고학자가 큐레이터로서 수강생과 직접 당시 출토품을 보며 질의응답 하는 상호소통의 기회도 가지게 된다.

특별강의는 시지지역의 발굴성과와 조사의의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23일 임당유적과 시지사람(김용성 한빛문화재연구원 조사단장), 3월 23일 대구 시지유적 보호와 개발(양도영 前영남대박물관 학예관), 4월 20일 대구 시지유적 발굴조사와 성과(박승규 영남문화재연구원장)라는 주제로 모두 3회(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예약신청은 박물관 누리집(daegu.museum.go.kr) 또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다. 참가비 무료. 053-760-8580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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