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이 추천하는 클래식 음악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이 추천하는 클래식 음악
  • 황인옥
  • 승인 2017.03.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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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콘서트’
내일 대구콘서트하우스
디자이너 이상봉
디자이너 이상봉.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이 처음 재봉틀을 잡았을 때 눈물 젖은 빵을 먹으며 들었던 음악은 무엇일까? 성공이라는 산을 오르는데 무한 에너지가 되어 준 곡은 또 무엇일까?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의 삶에 함께 하며 힘이 되어준 음악을 들으며 그의 인생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된다. 대구콘서트하우스가 8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디자이너 이상봉’ 공연을 진행하는 것. 이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렉쳐콘서트 시리즈 중 하나로 열린다.

토크와 클래식 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콘(KoN)이 특별출연해 이상봉의 추천음악을 연주한다. 콘(KoN)은 한국 최초의 집시 바이올리니스트다. 서울대 기악과 출신으로 출중한 작곡, 연주, 프로듀싱 실력과 뮤지컬, 각종 TV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다재다능함으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오랫동안 디자이너 이상봉과 많은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 왔다.

이들이 이날 들려줄 음악은 러시아민요 백학, 루치오 달라의 카루소, 브람스 헝가리 무곡, 피아졸라의 리베라 탱고, 콘의 동행,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등이다.

한편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은 각 분야에서 성공의 신화를 만든 전문가를 초청해 좋아하고 즐겨 들었던 클래식 음악이야기를 통해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공연이다. 전석1만원. 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 문의는 053-250-1400에서.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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