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에 한국적 선율 ‘한방울’…맛깔나네
오페라에 한국적 선율 ‘한방울’…맛깔나네
  • 윤주민
  • 승인 2017.04.04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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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 파이브 위드 비아트리오
12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가 오는 12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올해 ‘예술로 문화로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베르디 파이브 위드 비아트리오-위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전문 공연팀인 ‘베르디 파이브’와 월드뮤직앙상블 ‘비아트리오’를 초청해 오페라를 보다 쉽고 재밌게 해석해줄 예정이다.

‘예술勞(로) 문화路(로)’ 시리즈는 대구지역을 빛낸 우수 예술인들을 초청해 클래식, 국악, 무용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마련, 지역민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획된 시리즈다.

무대는 ‘녹차의 맛’, ‘김광석의 러브송’, ‘바람 그녀’ 등 비아트리오의 연주곡으로 시작한다. 이어 ‘이상해…아 그이인가…’, ‘빛나고 행복했던 어느 날’과 ‘프로벤자 고향의 하늘과 땅을 기억하니’,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하이라이트 등 비아트리오가 한국적 멜로디를 살린 연주가 펼쳐진다.

전석 1만원. 053-584-8719.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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