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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미술

대구 아티스트 열정과 가능성을 보다

기사전송 2017-04-17, 21: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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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아티스트 인 무학’
덜 알려진 지역 연주자 발굴
앙상블 M.S.G·김보경 등 참여
앙상블 MSG_2
앙상블 MSG 공연 모습.
2017년 개관 10주년을 맞은 수성아트피아가 야심차게 기획한 지역예술진흥 프로그램 ‘아티스트 인 무학’의 두 번째 시리즈가 무학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시리즈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원(28일 오후 7시30분), 앙상블 M.S.G(5월 30일 오후7시30분), 소프라노 김보경(6월 17일 오후5시) 등이 초대된다.

‘아티스트 인 무학’은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던 지역의 보석 같은 아티스트들을 조명하는 기획이다.

첫 번째 시리즈에서는 지역문화예술계의 찬사를 받았던 바리톤 김상충, 바이올리니스트 구텍, 피아니스트 알렉 쉬친이 장식했다.

따뜻한 감성과 탄탄한 테크닉으로 품격 높은 음악을 선사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원은 13세에 대구음악협회 전국콩쿠르에서 전 부분 최연소 대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 도독해 베를린국립음대 학사와 석사과정, 데트몰트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모두 최우수 졸업했다.

그는 베를린국립음대의 모차르트 프로젝트와 베토벤 프로젝트에 초정돼 수차례 협연하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코다이즈 현악사중주단을 결성하여 활동했다. 베를린대성당, 함부르크예술원 등에서 초청연주를 가졌으며 베를린 칼플레쉬홀, 데트몰트 콘서트하우스 등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이번 무대에서 이강원은 스트라빈스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탄테,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그리고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0번을 피아니스트 채문영과 함께 연주한다.

앙상블 M.S.G(Music in South Korea & Germany)은 테너 김성환(대표)과 피아니스트 최훈락(예술감독)을 중심으로 7명의 성악가와 3명의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단체이며 이들 모두는 독일 및 독일어권 나라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지역의 음악가들이다.

앙상블 M.S.G는 2016년 4월 창단해 그해 6월 비공식 창단연주를 가졌으며 웃는얼굴아트센터의 기획으로 ‘M.S.G plays Winterreise’를 공연해 큰 호평을 받았다.

독일음악은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청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독일음악으로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해나가고 있는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M.S.G 오페레타에 빠지다’라는 공연명으로 구노, 슐츠, 슈트라우스, 레하르 등 독일어권 작곡가들의 오페레타에서 명곡들을 발췌, 특색 있는 그들만의 무대를 꾸민다.

소프라노 김보경은 대구효성가톨릭대와 이태리의 A.I.D.M, A.R.A.M, 그리고 가스파레 스폰티니(Gaspare Spontini) 음악원을 졸업했다.

신영옥 콩쿠르 은상, 캄폴리에토(Campolieto) 국제콩쿠르 1위, 구아르디아그렐레(Guardiagrele) 국제콩쿠르 1위 등의 성적을 거두며 실력파 소프라노다운 화려한 경력을 쌓아왔다.

그녀는 국립오페라단의 ‘운명의 힘’ 주역으로 캐스팅됐으며 투란도트, 아이다, 토스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가면무도회, 카르멘, 피가로의 결혼 등 수많은 오페라의 주역으로 출연했다.

현재 서울시립오페라단 소속의 주역가수로 활동하며 대구가톨릭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전석 1만원. 053-668-1800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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