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에 대한 고찰 ‘더 해프닝’
용서에 대한 고찰 ‘더 해프닝’
  • 윤주민
  • 승인 2017.05.08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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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일 아트벙커 소극장
극단 시소가 2인극 ‘더 해프닝’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19일부터 21일까지 아트벙커 소극장에서 열린다.

작품은 아픔과 분노를 타인에게 전이시키기 위한 발버둥치지만 결국 무너지는 자신을 발견, 허무한 삶에 힘들어하는 인간군상(人間群像)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용서와 화해가 필요한 시대에 질문을 던지는 2인극으로, 지난해 창작 초연 이후 스토리를 심화 시킨데 이어 캐릭터에 변형을 준 것이 특징이다.

공연은 사설감옥에 갇힌 두 남자가 같은 공간에 만나면서 시작된다. 이 둘은 각자의 사연과 슬픔을 안고 외롭고 처절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같은 방에서 만난 이들의 갈등이 심화된다. 모든 것이 다른 두 남자. 좁은 공간에서 이 둘은 얼마 지나지 않아 서로에 대한 비밀을 알게되는데….

안건우가 연출을 맡았다. 이송희, 김동찬이 출연한다. 전석 2만원. 010-4537-9922. 윤주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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