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의 작가와 ‘여행’ 떠나볼까
15명의 작가와 ‘여행’ 떠나볼까
  • 황인옥
  • 승인 2017.06.0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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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미술관 ‘여행’展
소장품 26점 소개
경북대학교미술관은 2006년 개관 이래 지역작가 및 해외작가들의 작품들을 수집해 왔으며, 소장된 작품들을 일반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자 매년 소장품 전시를 열고 있다.

올해는 2017년 소장품Ⅰ ‘낯선풍경’전에 이어 ‘여행’을 주제로 ‘2017 소장품Ⅱ 여행’전을 연다. 전시에는 소장품들과 신소장품들을 소개한다.

류시화 시인의 ‘여행자를 위한 서시’에서 ‘날이 밝았으니 이제 여행을 떠나야 하리. 시간은 과거의 상념 속으로 사라지고. 영원의 틈새를 바라본 새처럼 그대 길 떠나야 하리…’라는 구절에서 착안했다.

누군가에게 여행은 출발이기도 하고 회귀이기도 하다. 또한 일상을 벗어난 일탈이며, 로망이 되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 그 순간의 감정을 떠올리게 하는 매개체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는 김성수, 장미, 천광호, 최경수, 나탈리아 부텐노바, 나데즈다 루트모파, 라리사누리, 라리사 코샤코바, 뤄치, 앨리스 더비, 엘리안느 쉬롱, 엠.케이.푸리, 진C.메르벨, 케세니아 네치텔로, 호망 지베흐 등 15명의 작가의 작품 26점을 소개한다.

이들은 ‘여행’이라는 소재로 다시 돌아 갈 수 없는 자신의 시간과 공간을 작품 속에 담아낸다. 전시는 30일까지 경북대학교 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053-950-7968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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