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영화 ‘미이라’가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50%에 육박하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미이라’의 사전 예매량은 2016년 개봉한 천만 영화 ‘부산행’이 개봉 2일 전 기록한 89,079장의 속도와 비슷하며, ‘명량’의 7월 28일 사전 예매량 62,502장, ‘검사외전’의 2월 1일 예매 관객 수 66,626장을 모두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미이라’의 폭발적 사전 예매율은 휴일인 6일 현충일에 맞혀 전 세계 최초 개봉이라는 기대감이 한몫 더한 것으로 보인다.
‘미이라’의 영화 속 스토리를 잠깐 들여다보면, 사막 한가운데 고대 이집트 미이라의 무덤을 발견한 닉(톰 크루즈)은 미이라의 관을 수송하던 중 의문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한다.
그러나 죽음에서 다시 깨어나게 된 닉(톰 크루즈)는 자신이 발견한 미이라 무덤이 강력한 힘을 갈구한 잘못된 욕망으로 인해 산 채로 봉인 당해야 했던 아마네트 공주의 것이며, 자신이 부활하게 된 비밀이 이로부터 시작됨을 감지한다.
수천 년 만에 잠에서 깨어난 아마네트는 분노와 파괴의 강력한 힘으로 전 세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하고, 지킬 박사(러셀 크로우)는 닉(톰 크루즈)에게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건드려선 안 될 강력한 존재와 이에 맞선 무한의 힘, 마침내 세상을 구할 숙명적인 전쟁이 시작된다.
영화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우면서 사건이 전개된다.
죽음에서 다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 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 미이라 아카네트(소피아 부텔라)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다.
다크 액션 블록보스터 영화 ‘미이라’가 시청자들의 환심 속에서 흥행을 기대해 본다. <오정민 기자 ksurge@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