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국립발레단원에 발레 기초부터 배워요”
“前 국립발레단원에 발레 기초부터 배워요”
  • 황인옥
  • 승인 2017.06.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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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발레스쿨
별관서 매주 화요일 60분 진행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전경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전경.
강사-이향조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가 최근 재단법인 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을 위한 발레스쿨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기로 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개관에 따라 발레강습을 실시할 수 있는 연습실(190㎡)을 마련하고 첫 발레강습을 실시하게 된 것.

국립발레단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국립발레단 솔리스트로 은퇴한 발레리나 이향조(38·사진)씨를 전담강사로 추천했다. 대구경북예고 출신이며,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이씨는 여러 콩쿠르를 통해 두각을 나타냈으며 2002년 국립발레단 연수단원을 거쳐 이듬해 정단원이 됐고 최근에 은퇴했다. 발레리나로 활동하면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발레실기 강사, 국립발레단의 ‘찾아가는 발레교실’ 전담강사 등을 역임하며 발레강사로서의 역량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발레스쿨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 각각 1개 클래스, 그리고 성인취미반으로 편성했으며, 매주 화요일 60분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이렇게 지역 발레예술 발전에도 한 몫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국립발레단과 함께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하는 만큼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더욱 알찬 강습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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