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무더위 씻겨줄 청량한 플루트 선율
대구 무더위 씻겨줄 청량한 플루트 선율
  • 황인옥
  • 승인 2017.06.2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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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 뮤직 페어
대구콘서트하우스
전국 최대 플루트 축제인 ‘2017 대구 플루트 뮤직 페어’가 내달 1일, 2일 양일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플루트 전문연주단체들과 아마추어 연주단체, 해외연주단체를 초청해 꾸미는 이번 플루트 뮤직 페어는 △나눔콘서트 △행복콘서트 △비르투오조 연주회 △듀엣연주회 △협주곡의 향연 △신인음악회 △마스터 클래스 △악기 및 악보 전시 △악기관련용품 전시 및 판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대구 플루트 뮤직 페어는 LA필하모닉 플루트 수석 연주자인 세계 최정상의 플루티스트 데니스 브리아코프(Denis Bouriakov)를 초청해 국제적인 페어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데니스 브리아코프는 내달 1일 열리는 ‘나눔콘서트’에서 대구 에이스 플루트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드비엔느 플루트 협주곡 제7번 전악장’을 협연할 예정이며, 그의 아내 에린 브리아코프(Erin Bouriakov)와 함께 ‘두 대의 플루트를 위한 치마로사 플루트 협주곡’을 선사한다. 데니스 브리아코프는 2일 진행될 마스터클래스에서 직접 4명을 지도하기도 한다.

내달 2일 열리는 ‘나눔콘서트’는 전국각 지역을 대표하는 플루트 전문연주단체들의 다양한 연주와 싱가포르의 플루트 앙상블 싱가포르가 출연해 국내 최고의 플루트 앙상블 무대로 꾸민다. ‘행복콘서트’는 생활예술인들의 앙상블 무대로 마련된다.

또 ‘비르투오조 연주회’는 국내외 최정상 플루티스트 3인이 무대에 오른다. KBS교향악단 수석 안명주, 뉴욕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객원연주자 에린 브리아코프, 헤인즈 플루트 아티스트인 알란 바이스(Alan Weiss) 등이다.

‘협주곡의 향연’은 이승호(인제대 겸임교수), 이동주(울산대 겸임교수),이월숙(대구시향 수석), 황효정(경북도향 수석), 김민정(창원시향 부수석), 이채은(대신대 겸임교수)의 듀엣연주회로 열린다. 이밖에도 전국 신인 플루티스트들의 데뷔무대인 ‘신인음악회’도 함께 열린다. 053-623-0684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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