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160여명의 900여작품, 갤러리로 변신한 호텔 객실
작가 160여명의 900여작품, 갤러리로 변신한 호텔 객실
  • 황인옥
  • 승인 2017.06.2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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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 ‘호텔 아트페어’
대구화랑협회 30개 회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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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객실에 전시된 작품들.

호텔 객실이 전시장이 되는 ‘2017 호텔 아트 페어 인 대구(HOTEL ART FAIR IN DAEGU)’가 30일 오후 6시부터 내달 2일 오후 8시까지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대구 중구 국채보상로)에서 열린다.

대구의 미술 역사를 이끌어온 지역 화랑들의 단체인 대구화랑협회가 주최하는 호텔 아트 페어는 미술 전시가 전문 전시장에서 개최돼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일반 집의 형태와 비슷한 호텔에 예술작품을 배치해 실제 집에서 감상하는 듯한 효과를 주는데 의미를 둔다. 이러한 색다른 재미와 효율적인 감상을 통해 감상자는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작품을 향유하게 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참여 갤러리의 개성이 묻어나는 각 객실에서는 현 미술시장의 흐름과 주요 작품들을 살펴 볼 수 있다. 폭넓은 가격대로 중소 규모의 평면 작품(회화, 사진 등)에서부터 입체작품(조각, 생활도예, 자기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참여 화랑은 갤러리닷, 동원화랑, 갤러리디엠, 러브컨템포러리아트, 리안갤러리, 맥향화랑, 보데갤러리, 갤러리분도, 갤러리사계, 소나무 갤러리, 갤러리소헌&소헌컨템포러리, 쇼움갤러리, 수화랑, 스페이스 나인, 갤러리신라, 신미화랑 등이다.

또 아트지앤지, 갤러리예강, 갤러리오늘, 우손갤러리, 이상숙 갤러리. 갤러리전, 갤러리 제이원, 주노아트 갤러리, 중앙갤러리, 갤러리 청담, 칼리파 갤러리, 키다리 갤러리, 갤러리 팔조 , 갤러리 혜원 등도 함께 한다.

이들 30개 대구화랑협회 회원 160여 명이 회화와 사진 등 평면 작품을 비롯해 입체 작품(조각, 생활도예, 자기 등)에 이르기까지 9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053-421-4774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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