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록·힙합으로 ‘이열치열’
화끈한 록·힙합으로 ‘이열치열’
  • 윤주민
  • 승인 2017.07.0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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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양 썸머 뮤직 페스타
15~16일 아양아트센터
아프리카 라이브
밴드 팀 ‘아프리카’의 공연 모습. 아양아트센터 제공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록&힙합 공연이 오는 주말 지역민들을 찾아간다.

(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오는 15~16일 양일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2017 아양 썸머 뮤직 페스타(AYANG SUMMER MUSIC FESTA)’를 개최한다.

아양아트센터에 따르면 열정적인 록과 힙합공연의 어우러짐으로 대구의 더위를 날리기 위한 취지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됐다. 먼저 15일에는 1부 힙합공연과 2부 밴드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16일 3부 무대에도 밴드공연이 이어진다.

1부 힙합공연은 ZZAMSOO, TOMSSON, Kidi eye & EKE, YJBK, STAYWOOD, Reflow 등 총 6팀이 참가해 DJ‘Hegotsound’의 비트에 맞춰 흥을 돋운다. 밴드공연에는 모던 록밴드 ‘매드킨’과 팝 사운드를 들려줄 ‘카노’, 감성파 ‘라이브오’, 하드록 팀인 ‘레미디’가 출연한다. 16일은 5인조 혼성 어쿠스틱 팝 밴드 ‘메리고라운드’와 3인조 어쿠스틱 포크록 밴드 ‘두고보자’, 하드록 사운드를 자랑하는 ‘당기시오’, 20년간 대구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아프리카’가 무대에 오른다. 대구를 대표하는 8개 밴드팀이 네 팀으로 나눠 관객을 찾아간다. 이밖에도 광주를 대표하는 일렉트로 밴드 ‘킹스타운’과 ‘락키즈’의 사전공연까지 어우러진다.

1회권 1만원, 2회권 1만5천원. 3회권은 2만원이다. 053-230-3318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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