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무용·오케스트라…‘음악 바캉스’
국악·무용·오케스트라…‘음악 바캉스’
  • 황인옥
  • 승인 2017.07.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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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예술단 행복콘서트
28~29일 아양아트센터
대구시립예술단은 28일과 29일 오후7시 30분에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의 시민행복콘서트를 선보인다. 시민행복콘서트는 시립예술단 4개 단체(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의 연합공연으로 매년 여름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을 만나왔다. 장소를 옮겨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대구시립예술단 수준 높은 공연과 남상일, 오정해 등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객원출연자들이 가세해 행복한 밤을 선사한다.

먼저 28일에는 (사)마니죤 윈드콰이어의 색소폰&아코디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시립국악단 퓨전국악관현악(지휘 이현창)의 멋진 연주와 소리,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권유진)의 발랄한 무대가 이어진다.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홍승엽)의 ‘난간’, 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겸 연출 최주환)의 뮤지컬‘비 갠 하늘’ 하이라이트로 첫날 공연을 마무리 한다.

둘째날인 29일에는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경조)이 출연해 신명나는 국악무대를 펼쳐 보인다. 국악을 서양 오케스트라 형식으로 감상할 수 있는 국악관현악 곡을 비롯 한국무용과 함께하는 국악관현악, 민요와 국악관현악, 락(Rock)과 국악관현악, 소리와 국악관현악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마지막은 사물놀이로 흥을 한껏 고조시키고 마무리 한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소리꾼 남상일이 특별출연해 시립국악단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신명나는 소리를 들려준다. 전석초대. 053-606-6196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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