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회 매진…금난새가 들려주는 ‘동물의 사육제’
전회 매진…금난새가 들려주는 ‘동물의 사육제’
  • 황인옥
  • 승인 2017.08.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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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콘서트하우스
지휘_금난새1

동물들의 축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6년부터 전회 공연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행복한 토요일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9월 2일 오후 2시,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 공연에서는 매번 연주회에서 웃음과 감동을 주는 한국 대표 지휘자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쉽고도 재미있는 해설이 특히 기대가 된다. 현재는 성남시립 교향악단을 맡아 상임 지휘자뿐 아니라 예술단의 총 예술감독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생상스는 낭만주의 시대 프랑스 대표 작곡가로서 세련된 작곡기법과 섬세한 표현력을 인정받은 작곡가다. 그런 그는 사자, 코끼리, 거북이, 수족관, 수탉과 암탉 등 다양한 동물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들을 한데 묶은 연곡을 발표했는데, 마치 동물의 생김새와 움직임을 음악적인 효과로 표현한 생동감 넘치는 축제를 벌이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동물의 사육제’라고 이름 붙여졌다.

연주를 맡은 뉴 월드 챔버 오케스트라 1997년 ‘유라시안 챔버 오케스트라’로 시작해 서울국제음악제를 통해 데뷔 후, 2000년부터 본격적인 연주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 40개 지역 136회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석 1만원. 053-250-1400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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