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수성아트피아
섬세하고 깊이있는 음색을 표현하는 감성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윤혜원 귀국독주회가 오는 13일 오후8시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윤혜원은 4세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해 6세때 1위없는 2위 수상을 시작으로 경북예술고등학교 콩쿨 1위, 계명문화대 콩쿨 1위, 영남대학교 콩쿨 2위, 대구음악협회 콩쿨 대상, 한국음악교육사 콩쿨 3위 등 다양한 대회에 입상하며 일찌감치 음악적 실력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
그녀는 경북예술고등학교, 계명대 음악대학을 거쳐 영국의 명문 왕립음악원(Royal Academy of Music)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대학시절 계명대 오케스트라에서 악장을 역임했고, 스트링콰르텟 앙상블팀의 리더로써 ‘교육 진흥 향상 프로젝트’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MBC교향악단, 대구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유학시절에는 왕립음악원(Royal Academy of Music) 오케스트라의 부수석으로 활동했다.
윤혜원은 현재 클래식 뿐 아니라 퓨전, 뉴에이지, 팝, 뮤지컬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국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석1만원. 010-7372-1125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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