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19일 일요일    단기 4350년 음력 10월2일(庚戌)
문화음악.미술

화려한 춤사위·아름다운 음악 선율…가을 감성 ‘노크’

기사전송 2017-09-07, 21: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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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대구국제무용제
8개국 22개 단체 춤 향연
국제워크숍 동시 진행
각국 춤 체험 프로그램도
'2017 달성 100대 피아노' 축제 마중콘서트
20여일 남은 달성 피아노 축제
홍보 위한 3·4회 마중콘서트
다사교회·화장사서 펼쳐져
이번 주말은 무용의 향연과 피아노의 선율이 대구를 물들인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각 나라의 무용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대구국제무용제가 열리고, 달성문화재단은 ‘2017 달성 100대 피아노’ 축제 홍보를 위한 마중콘서트를 연다.



윤미라무용단
‘제19회 대구국제무용제’에 참가하는 한국 팀 ‘윤미라 무용단’의 ‘달굿’. 대구무용협회 제공


◇ 제19회 대구국제무용제

세계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춤이 한자리에 모여 날갯짓을 펼친다.

‘2017 대구국제무용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사흘간 개최된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대구국제무용제는 한국을 비롯해 영국, 독일, 일본, 브라질, 인도, 중국, 태국 등 총 8개국 22개 단체가 참가한다.

공연은 ‘오프닝 퍼포먼스’로 진행되는 10개 단체의 야외공연과 국·내외 예술안무가들로 구성된 12개 단체의 대극장 공연인 ‘메인 퍼포먼스’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무용제 기간 중 ‘국제 워크숍’도 동시에 진행, 각 나라의 춤과 안무를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대구무용협회는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플래쉬 몹’을 진행해 대구 시내 곳곳에서 무용제의 홍보와 관심을 높인다. 또 ‘해외진출 네트워크’를 진행해 국내 무용단의 해외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공연은 먼저 첫날인 9일 영국 무용단 ‘Humandhood company’의 ‘ZERO’로 무용제 막을 연다. 이어 브라질의 CHAIM GEBBER, 중국의 ‘None-Dance Space’, 한국 장선희 발레단이 ‘돈키호테’가 공연된다. 10일에는 한국 윤미라 무용단의 ‘달굿’과 인도 마니푸리(Manipurl) 댄스 팀의 ‘DAS-AVATAR’, 독일 Tacho Tinta의 ‘Re: moment’, 김용걸 발레단의 ‘레 무브멍’과 ‘해적 그랑파드듀’가 이어진다. 마지막날인 11일에는 태국 무용가 Pakhmon Much Hemachandra의 대표작을 비롯해 서발레단의 ‘파드 캬트르’, 일본 ‘고구레 가호’, 자유경 무용단의 ‘최후의 승자’가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장 밖에서도 무용수들의 몸짓은 이어진다. 대극장을 제외한 대구문화예술회관 야외 상설무대에서는 무용제에 참가한 22개 팀의 공연이 선보여진다.

이번 무용제의 예술감독을 맡은 강정선 대구무용협회장은 “올해 19회째를 맞은 대구국제무용제는 정말 단단해졌고 완전한 모습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올해는 대극장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작품의 완성도를 보고 신중한 심사를 거쳐 수준 높은 팀들을 선정했다. 공연을 보러오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들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총연출을 맡은 최두혁 계명대학교 무용학과 교수는 “해가 거듭될수록 볼거리는 풍성하고 작품 수준은 높아지고 있다. 올해도 모든 팀들의 작품이 완벽한 수준이다”고 말했다.

독일
‘제19회 대구국제무용제’에 참가하는 독일 팀 ‘Tacho Tinta’의 ‘Re: moment’.
대구무용협회 제공




◇ ‘2017 달성 100대 피아노’ 축제 마중콘서트

달성문화재단은 ‘2017 달성 100대 피아노’ 축제 홍보와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마중콘서트 ‘음악과 사랑의 나눔’을 개최한다. 공연은 9일 오후 7시 다사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2016년부터 시작한 마중콘서트는 지역의 피아니스트 및 예술가들을 초청해 특색 있는 공연을 선사하며 ‘달성 100대 피아노’ 축제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7 달성 100대 피아노’ 마중콘서트는 지난 7월 15일 토요일 저녁 ‘2017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개막을 기념하며 ‘강정 세레나데’라는 제목으로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관객들의 환호 속에서 1회가 진행됐다.

그리고 2회는 ‘토이 피아노’라는 제목으로 지난달 19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대구 최초 국제 아동극 축제인 ‘아이조아 페스티벌’ 연계행사로 진행됐다.

그리고 9일 마중콘서트 3회 ‘음악과 사랑의 나눔’이 다사교회에서, 마중콘서트 4회가 16일 오후 7시 화장사에서 ‘힐링랩소디’라는 제목으로 연이어 개최된다.

9일 마중콘서트에서는 베를린국립예술대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국내외 여러 콩쿠르에서 수상한 피아니스트 이미연, 영남대 출신의 현재 브라비 아트 단원 소프라노 배은희와 테너 서영철, 그리고 프랑스와 독일에서 유학하고 34회 중앙음악콩쿠르에서 클라리넷 부분 1위를 수상한 클라리네스트 홍창준 및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의 백수영, 김효진, 안현성이 참여한다.

이들이 영화 ‘라라랜드’의 테마곡 및 애니메이션 OST 등 친근한 피아노 연주는 물론 라트라비아타, 투란토트 등 오페라 곡과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

한편 ‘2017 달성 100대 피아노’ 축제는 오는 30일과 10월 1일 오후 7시, 대구 화원동산 사문진나루터에서 펼쳐진다.

황인옥·윤주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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